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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MBC 스페셜, 브렉시트,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혼

오늘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유럽연합 탈퇴를 앞둔 영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한다.

가짜 뉴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진실
지난 2016년 6월 23일, 영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찬성 51.9% vs 반대 48.1%’ 의 근소한 차이였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국민투표 전, 브렉시트 찬성 진영에서 내건 짧지만 강력했던 홍보 전략, “복지 예산에 쓰일 거액의 돈이 유럽 연합에 투입되고 있다!”. 의료 서비스가 붕괴되고 이민자들이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는 주장은 유권자들을 현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정작 매달 유럽 연합에 지급한다는 파운드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국민들은 정부에 속았다며 후회하고 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소외된 땅, 러스트 벨트의 절망
브렉시트가 정치인들의 이념 충돌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제조업의 몰락으로 수십 년에 걸쳐 악화된 불평등과 소득의 양극화가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한 것.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서민들에게 정치인들의 이념 싸움은 위선일 뿐이다. 그들이 원하는 건 산업혁명 시대의 화려한 번영을 되찾는 것도, 유럽 연합에서의 독립도 아닌 생존권의 보장이었고, 현실에 분노한 결과 브렉시트를 선택한 것.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야 하겠냐는 심정이었던 것이다.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