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됐던 ‘미추리 8-1000’은 연예계 톱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1,000만 원을 찾기 위한 예측불허 대결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미추리’는 관찰 예능의 홍수 속에서 ‘미스터리 스릴러+버라이어티 예능’ 조합의 신개념 장르를 개척함과 동시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8인 8색 예능 캐릭터 발굴로 ‘미추리 팬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미추리’는 시즌2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에는 한적한 시골 어촌을 배경으로 장소를 옮겨 또 한 번의 미스터리 추적에 나선다. 유재석을 중심축으로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등 이미 완벽한 호흡이 검증된 원년 멤버들과 함께 배우 전소민이 첫 스페셜 멤버로 나서 더 강력해진 ‘미추리’를 선사한다. 2월 1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SBS ‘해치’ 고아라의 목에 서슬 퍼런 칼이 겨눠져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아라가 정문성의 수하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는 것. 오는 2월 11일 첫 방송하는 SBS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이 사헌부 다모 여지-열혈 고시생 박문수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야심작으로, 방송 최초로 조선시대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2019년형 믿고 보는 정통 사극’을 선보인다. 고아라는 극 중 외모-무술-수사 다방면에서 출중한 사헌부 다모 ‘여지’ 역을 맡아 조선 걸크러시의 진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더 나아가 문제적 왕자 정일우-열혈 과거 준비생 권율과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해 짜릿한 공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해치’ 측이 지난 8일, 목에 칼이 들어온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사헌부 다모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는 고아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아라는 목에 서슬 퍼런 칼이 겨눠졌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하
매주 새로운 인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에서는 지난 10일 부터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며 일본 제국주의에 당당히 맞섰던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방영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를 기록할 일곱 번째 기록자로 배우 이제훈이 나섰다. 이제훈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강조하며, 100년이 넘도록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안 의사의 유해 발굴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의 신념을 기록해나간 이제훈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아직도 송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에 국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훈은 “‘기억록’을 통해 안중근 의사를 기록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참 어른이 되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작된 ‘1919-2019, 기억록’은 매일 수시 방송하며, ‘이제훈의 기억록’은 지난 10일부터 공개되어 일주일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의 주인공 ‘김보미’ 역으로 활약 중인 ‘흥행 보증수표’ 배우 이유리가 배우 정해인, 가수 설현에 이어 세이브베어 제3호 후원자로 나섰다. 배우 이유리의 마음을 훔친 곰은 ‘판다’였다. 한때는 멸종 위기에 처했던 판다가 중국인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지금은 그 위기를 벗어났다는 기적 같은 스토리가 그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한다면, 위기에 처한 세상의 모든 곰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후원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세이브베어 캠페인 촬영을 마친 뒤, 이유리는 다큐 ‘곰’ 제작진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먼저 제안해 다큐 ‘곰’의 팬이자, MBC 자연다큐멘터리의 애청자임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세이브베어는 MBC와 WWF이 함께하는 ‘One Planet’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 세계 멸종 위기에 놓인 곰 보존을 위한 서식지와 기후, 환경 보호 연구에 기여하는 운동이다.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오늘 11일 밤 11시 10분 ‘3부 – 공존의 꿈’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4.3%, 전국 가구 기준 15.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치우는 남편 박완승의 외도와 정관 수술 사실을 모두 알아채고 이별을 선언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임치우는 무작정 길거리를 걸었고, 최진유은 임치우의 뒤를 따라 걸었다. 그러다 최진유는 임치우에게 "집에 가야지"라고 말했고, 임치우는 "어느 집에요? 내가 집이 있긴 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임치우는 친구 홍선희를 찾아가 술을 마셨고 박완승의 만행을 모두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이후 박완승은 임치우에게 무릎을 꿇고 울며 사과했다. 박완승은 "목숨 걸고 잘할게"라며 "다신 안 만날 거야. 수술 날짜도 다시 잡아서 수술할 거야. 내가 다 돌려놓을게. 그러니까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그러나 임치우는 “내 결혼생활 8년이 무너졌다. 더 이상 박완승을 믿어 줄 수 없다”라며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박부한과 김이복에게도 박완승과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RNX TV ‘유대영의 뮤직 토크’에서 8~90년대 ‘댄스가수’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남정의 근황을 소개했다. 일산의 한 커피숍에서 유대영 앵커를 만난 박남정은 “예전에 유앵커가 DJ 할 때 DJ 보조가방을 들고 다녔었다”고 웃으며 유대영과 3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했다. 유대영은 박남정의 여전히 늙지 않는 외모를 부러워하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박남정은 “가수로서 부모로서 열심히 살았다”고 대답했다. 박남정 하면 기억나는 트레이드 춤은 본인이 직접 개발한 건가?라는 질문에는 “사실 아니다. 리허설에서 장난 삼아하던 걸 주변분들이 추천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정은 “영화 ‘플래시 댄스’에서 스트릿 댄서들이 약 1분 정도 브레이크 댄스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을 보고 몸이 멎는듯한 느낌을 받아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마이클 잭슨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비슷한 시기지만 마이클 잭슨은 그 이후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유대영은 “‘박남정’하면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떠올린다”고 하자 박남정은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문워크’는 제가 한
가수 연하남쓰가 지난 6일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설날특집에 출연했다. 지난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 설날특집 꼴찌들의 반란’ 코너로 꾸며졌다. 가수 연하남쓰, 현서, 최완수, 연지연, 소중한이 출연했으며 이동준, 황기순, 김혜영이 패널로,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그 중 연하남쓰는 남진의 ‘님과 함께’와 박상철의 ‘무조건’을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했다. 지난 1월 2일 새해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연하남쓰는 이번에도 5등을 목표로 한다는 특이한 공약을 내세우며 신나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가수 이동준은 “무대도 즐거웠지만 눈이 정말 즐거운 무대였다”며 “이번에 5등은 불가능할 것 같고 행사가 정말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하남쓰의 리더인 양동옥은 소감 발표에서 저작권협회 등록된 곡이 140여곡이 넘지만 히트곡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패널인 코미디언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멤버 이환의 곡을 세곡이나 작곡해줬는데 쫄딱 망했다며 자학개그로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연하남쓰는 희망
저력의 '왜그래 풍상씨'가 또 다시 일을 냈다. 모든걸 납득시키는 유준상의 현실공감 연기에 힘입어 12.8%의 시청률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것. 온라인에는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유준상에 대한 극찬과 함께 연기대상을 받아야 한다는 시청평이 쏟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번 방송은 유준상이 가족들에게 간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주변정리를 하는 모습이 절절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 신동미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가 하면 영정사진을 찍어 쓸쓸함을 더한것. 특히 우애를 확인한 독수리 오남매의 화해모드도 잠시, 줄줄이 가족 탈퇴를 선언하고 강제집행으로 삶의 터전인 카센터와 집까지 잃게 되면서 유준상이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9-20회에서는 '간암' 선고를 받은 풍상씨가 아내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고, 영정사진을 찍는가 하면 동생들에게 화해를 청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의 유쾌한 호흡이 빛났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으로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지난 12월 경기도 강촌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국민 여러분’의 첫 대본 연습에는 한정훈 작가와 김정현 감독을 필두로 배우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김의성, 양동근, 전석호, 허재호, 이주명, 김종구, 길해연, 박경혜, 김기남, 정성호, 안은진, 차래형, 최대철, 지이수, 정수영, 임지현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현장은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MT 온 것처럼 즐거운 1박2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정현 감독과 각자의 소개를 마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대본 연습. 한 번도 경찰에게 잡혀본 적 없
오는 9일 토요일 밤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의 연주가 펼쳐진다. 지난 2014년, 앤서니 맥길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아프리칸-아메리칸 연주자로는 최초로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임명됐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앤서니 맥길이 연주하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Op.48’가 소개되고, 앤서니 맥길 외에도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의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MBC ‘TV예술무대 : 뉴욕 필 수석 클라리넷 앤서니 맥길’ 편은 오는 9일 토요일 밤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김종민, 전범선이 화끈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다다익설’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자칭 ‘결혼을 꿈꾸는 남자’ 김종민은 평소 그려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사랑하는 연인과 수영장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람선에서의 낭만 프러포즈와 몰디브 신혼여행 계획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의 수영장 취향(?)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혹시 지금 수영하는 여자와 교제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전범선은 록 밴드 보컬다운 결혼식 로망을 고백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의 로망은 결혼식을 록 페스티벌 형태로 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음식은 100% 채식 식단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전범선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프러포즈 취향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사학자 심용환은 잊지 못할 자신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경건하게 진행된 교회 예식에서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