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세 번씩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마동환 씨는 만성신부전 환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투병 생활 중에도 35년 째 피워 온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석 중에도 담배를 만지고 냄새를 맡아야 심리적 안정감이 들 정도. 주변에선 늘 금연을 권유하지만 마동환 씨는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낼 뿐 금연에 대한 의지가 없다. 오랜 투병 생활과 홀로 보내는 외로운 시간을 달랠 유일한 친구가 바로 담배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만 흡연자들의 생각은 우리의 예상과 다르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것이 자신의 병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인지 부조화 : 실제 사실과 자신의 신념이 불일치하여 모순이 존재하는 상태 제작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총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 냈다. ‘담배로 인한 여러 질병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들이 더 높게 나타난 것. 이것은 바로 ‘인지 부조화’ 심리 때문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사람에겐 보편적
SBS 수목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와 최진혁이 신성록과 신은경을 점점 압박하는 스토리로 최고시청률 20.3%을 기록,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월 2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25회와 26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각각 12.4%와 16.3%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20.3%까지 치솟았던 것. 동시간대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시청률이 각각 5.1%와 5.7%를 기록했고, KBS 2TV ‘왜그래 풍상씨’는 2.3%에 머물렀다. tvN의 ‘남자친구’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9.4%에 그쳤다.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5.4%와 7.1%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와 1.6%인 ‘붉은 달 푸른 해’, 그리고 각각 1.0%인 ‘왜그래 풍상씨’를 여유롭게 이긴 수치로,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도가 탄탄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다 전 연령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43만명, 그리고 189만명에 이르렀는데, 이중 26회의 시청자수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신성록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물꼬를 트면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5, 26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3%,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 부동의 수목극 최강자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에게 황제 이혁의 질투심을 이용, 이혁을 무너뜨리자고 제안하는 천우빈과 점점 오써니에 대한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된 이혁의 모습이 담기면서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극중 오써니와 함께 있던 천우빈은 멀리서 이혁의 발소리가 들리자 오써니를 와락 끌어안았던 상황.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밀려온 이혁은 뒤돌아서 자리를 떴고, 오써니는 천우빈을 밀쳐내면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포옹에 흥분한 오써니는 “대체 무슨 생각이에요? 그쪽이랑 스캔들 엮어서 쫓아내려는 게 저 사람들 계획이라면서요”라며 천우빈을 몰아붙였고, 천우빈은 “이혁이 황후마마를 다시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오써니는 어이없다는 듯
MBC ‘복면가왕’의 미국판 ‘더 마스크드 싱어’의 방송을 앞두고, 방탄소년단, 워너원, 위너의 응원 영상이 공개된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위너의 멤버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인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 응원에 나선 것.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한국 프로그램이 해외에 나간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상당히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복면가왕’에 ‘팬싱맨’으로 등장했던 정국은 “좀 더 열심히 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나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국은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보고 싶은 가수로 함께 무대에 섰던 가수 찰리 푸스를 꼽았고, 지민은 어셔를 언급하며 춤과 함께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판 ‘복면가왕’에 출연한다면 누가 좋을지에 대한 질문에 모두가 입을 모아 영어가 되는 RM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의 ‘레서판다’ 하성운은 “미국판 ‘복면가왕’에 등장해 그 떨림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더 떨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에서 ‘조커’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던 워너원의 이대휘는 “패널 로빈 시크에게 평을 들어보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보고
MBC ‘실화탐사대’가 새해 첫 방송에서 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6.1%, 분당 최고 시청률 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신출귀몰한 빈집털이범과 제주도에 출몰한 배트맨 등 영화 같은 이야기들의 진실을 알아봤다. 빈집털이로 명성이 자자한 이 모 씨. 30년 전의 조세형을 떠올릴 정도로 대범한 범죄에 피해가 속출했다. 성북동 고급 주택가까지 침범한 그를 중심으로 5인조의 팀이 꾸려지고, 합숙까지 하며 호흡을 맞춘 이들의 범죄는 더욱 치밀해지는데. ‘실화탐사대’는 신출귀몰한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벌어졌던 소탕 작전을 정리하고, 여전히 두려움에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전했다. 또한 영화 속 배트맨이 제주도에 출몰하는 사연도 방송했다. 대리운전을 하는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을 그치지 않는 배트맨이 있다는 소식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제주도로 향했다. 수줍음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인터뷰 중에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그. 무더운 여름에도 10kg이 넘는 전신 슈트를 입고 선행을 펼치는 배트맨의 모습을 보고, MC 신동엽은 하복용 신소재로 새로운 슈트를 제작해주고 싶다는 의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의 초호화 캐스팅이 공개됐다.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이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 일본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2월 8일부터 일본 오릭스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에는 슈퍼주니어 예성, 하이라이트 동운, 케빈, 블락비 유권, 뮤지컬 배우 김남호가 출연한다. 또한 알타보이즈와 함께 무대 위를 빛내줄 델타보이즈에는 아이젝을 비롯한 4명의 배우가 캐스팅되어 일본 열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신과 사제를 섬기는 멋진 소년들을 뜻하는 ‘알타보이즈’는 5명의 소년이 댄스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판 ‘알타보이즈’는 일본에서 세계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프 브로드웨이의 개막 이래 2,000회 이상 공연되며 ‘베스트 오프 브로드웨이상’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 일본 ‘알타보이즈’는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알타보이즈’에서 ‘매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숨 막히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박신양, 고현정의 전무후무한 만남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티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조들호와 이자경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는 이자경의 화려한 삶과 만화방과 거리를 배회하는 조들호의 볼품없는 삶이 두 인물의 이질감을 더하고 있다. 이 때 윤소미의 “도와주십시오”라는 한 마디와 함께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 등장하는데 익숙한 곳인 듯 여유로운 발걸음의 고현정과 긴장된 상태로 주변을 살피는 박신양의 걸음걸이로 또 다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롭다. 접점 없는 두 인물이 어떤 계기로 운명적인 라이벌 관계가 되는 것인지 티저가 하나씩 공개될수록 궁금증도 더해진다. 앞서 공개된 1차, 2차 티저 영상에 이어 3차 티저 영상 역시 특유의 장엄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박신양과 고현정의 연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든 가수 겸 작곡가 윤상 씨가 새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KBS 한국방송의 간판뉴스 '뉴스7'과 '뉴스9'의 새 타이틀 음악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뉴스인 KBS 뉴스9의 새 타이틀 음악은 도입부를 짧게 줄이고 헤드라인 배경음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제작해 시청자들이 주요 뉴스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윤상 씨는 "'뉴스9'은 기존 타이틀 음악보다 역동성을 살렸고 주선율이라 할 수 있는 네 마디 이상의 테마는 헤드라인 끝맺음에 배치했다"면서 "시청하는 분들이 달라진 부분을 낯설지 않게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9' 타이틀 음악은 지난 2008년에 기존 타이틀 음악을 일부 편곡해 사용해온 뒤로 11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바뀐 것이다. 윤상 씨는 '뉴스9'와 함께 개편된 KBS 뉴스의 투톱 체제를 이끌어가게 될 '뉴스7'의 타이틀 음악도 함께 선보인다. 윤 씨는 '뉴스7' 타이틀 음악의 경우 "도시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뉴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12분 음표의 빠르지만 흔들리지 않는 분위기의 테마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선 KB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이 직접 뽑은 기대 요소가 공개됐다.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의 세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연기파 배우 총출동, 가족의 의미까지 ‘기대해 풍상씨’ 포인트3이 공개된 것. 무엇보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오늘 2일 밤 10시에 ‘왜그래 풍상씨 : 커밍순’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1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2일 제작진이 직접 뽑은 기대 요소 포인트3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기대해 풍상씨’ 포인트1. KBS 주말극 불패 신화 문영남 작가 X 진형욱 감독 3번째 만남!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이 다시 뭉쳤다. ‘수상한 삼형제’와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48.3%라
2019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적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스페셜 방송으로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지난 1일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미리보기’ 스페셜 방송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며 첫 방송의 기대감을 예열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양과 고현정, 이민지, 변희봉의 캐릭터 코멘터리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본 방송의 맛보기만 보여준 스페셜 방송만으로도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상승시킨 것. 먼저 조들호로 다시 돌아온 소감에 대해 박신양은 “이상합니다”라는 말로 만감이 교차한 심정을 표현하며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소개했다.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으로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더욱 강력한 적의 등장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두 번째 이야기에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또 조들호의 강력한 적수로 활약할 고현정은 그가 맡은 이자경 캐릭터를 “시대의 피해자”라고 설명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가늠하고 헤아릴 수 있을까?”라며 완벽한 연기를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김종민, 전범선이 화끈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다다익설’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자칭 ‘결혼을 꿈꾸는 남자’ 김종민은 평소 그려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사랑하는 연인과 수영장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람선에서의 낭만 프러포즈와 몰디브 신혼여행 계획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의 수영장 취향(?)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혹시 지금 수영하는 여자와 교제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전범선은 록 밴드 보컬다운 결혼식 로망을 고백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의 로망은 결혼식을 록 페스티벌 형태로 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음식은 100% 채식 식단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전범선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프러포즈 취향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사학자 심용환은 잊지 못할 자신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경건하게 진행된 교회 예식에서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