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일일명예시장 운영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3시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일명예시장 신청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일명예시장에 신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 곳곳에 함께 참여해 광명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좋은 정책 제안을 많이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시민 주권 활동가로서 시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회복 등 광명시 5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여자들은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사업과 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눔장터 수시 운영, 스타트 업 지원 확대, 주민자치대학 심화과정 운영 등을 건의했다. 광명시 일일명예시장은 한 달에 한 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과 동행하면서 주요 회의 참석과 민원 현장 방문 등 일정을 수행한다. 시민 건의 사항을 같이 듣고 해결방안
엘씨씨코리아는 2018년 말 부천도시공사와 천안시설공단의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공시설 유지관리 전문기관인 도시공사와 시설공단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생애주기관리에 입각한 공공시설의 유지관리체계 개선’과 ‘시설 안전성 확보’라는 목표 하에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이하 FMS)’ 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약 6개월 간 구축된 부천도시공사 Best-FMS는 부천도시공사와 엘씨씨코리아가 기술제휴를 통하여 시설정보관리, 도면/에너지관리, 생애비용예측, 점검계획관리, 공사진척관리, 임대관리를 개발했다. 특히 대쉬보드에서는 Open API를 활용하여 위치와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별 점검, 하자계획, 공사진척에 대한 종합현황과 에너지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약 100일 간 수행된 천안시설공단 C-FMS 구축사업은 건물 동별 실단위로 구분한 시설분류체계와 시설정보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이력, 하자점검계획 및 결과를 관리하고 기 수립한 중장기계획 및 소요예산을 매년 업데이트하여 최신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에 구축한 두 기관의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 김종민, 전범선이 화끈한(?) 결혼식 로망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다다익설’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자칭 ‘결혼을 꿈꾸는 남자’ 김종민은 평소 그려왔던 결혼에 대한 로망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사랑하는 연인과 수영장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람선에서의 낭만 프러포즈와 몰디브 신혼여행 계획을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의 수영장 취향(?)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혹시 지금 수영하는 여자와 교제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전범선은 록 밴드 보컬다운 결혼식 로망을 고백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의 로망은 결혼식을 록 페스티벌 형태로 3일 동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음식은 100% 채식 식단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전범선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파격적인 프러포즈 취향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사학자 심용환은 잊지 못할 자신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경건하게 진행된 교회 예식에서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